발전기금

				넷플릭스, 왓챠, 웨이브, 티빙... 언제 어디서든 좋아하는 영화를 볼 수 있으니, 적어도 영화 애호가들에게는 이만큼 행복한 시절도 없는 것 같습니다.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, 공강 시간에도, 심지어는 식사 중에도 태블릿 스크린에 눈을 뗄 수 없습니다. 멜로에서부터 코미디, 액션, 스릴러까지, 밥은 걸러도 보고 싶은 영화는 참지 않는 세상. 사람들은 어떤 영화를 보고 있을까요? 그들의 플레이리스트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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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. 교수님들은 어떤 영화를 좋아할까? 지난 <플레이리스트: 음악 편>에 이어 오늘은 영화 편으로 돌아왔습니다. 2021학년도 영상·연극 관련 강의를 맡은 교수님들의 영화 이야기를 들어봅니다. 눈물을 훔칠 준비를 하고, 교수님들의 영화 플레이리스트에 접속을 시작합니다...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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