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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	□ 한림대학교(총장 최양희) 사회학과 신경아 교수가 15일(수) 양성평등 유공자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. 

□ 신경아 교수는 한국여성학회장과 한국사회정책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성평등 정책 개발을 주도하고 노동시장의 성별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논문과 저서를 통해 성평등 사회 실현의 학술적 토대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.

□ 신 교수는 서울시 성평등임금격차개선위원장(2019-2021)을 맡아 국내에서 최초로 성평등임금공시제 시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. 또한, 22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성평등임금공시제의 틀과 실행지침을 개발하여 성별임금격차 해소의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으며, 이러한 사례는 중앙정부는 물론 타 시․도로 확산되고 있다.

□ 신경아 교수는 서울대학교(학․석사)와 서강대학교(박사)에서 수학했으며, 2007년에 한림대학교 사회학과에 부임헀다. 현재 총리실 양성평등위원회 위원, 여성가족부 장관정책자문위원,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를 맡고 있으며, 강원도 양성평등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