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전기금

				나노융합스쿨 원혜경 교수가 나노융합스쿨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학과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. 올해 8월 퇴직을 앞둔 원혜경 교수는 32년  간 강단에 서며 제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다.
원혜경 교수는 이번 기부에 대해 "학생들과 함께 보낸 긴 세월을 돌이켜 보니 보람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남았다. 어려워서 기피하는 학문 분야를 선택하여 점점 전공분야에 더 열의를 갖고 열심히 하는 제자들을 만났던건 큰 보람이었지만 ㅐ정사의 이유로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활동을 지원하지 못했던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. 큰 기부는 아니지만 나노융합스쿨이란 이름 안 에서 학생들이 소속감을 갖고 각자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는 학업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면 기쁠 것 같다."고 밝혔다.